퇴직연금 어떻게 운용해야할지 알아보고 계시죠? 노후를 위해서 또는 중도 퇴사를 하게 되면서 퇴직연금 상품을 가입 또는 해지해야 할 일이 생깁니다.
저와 같이 케이스로 퇴직금 수령을 위해 연금 해지 수순을 밟거나 회사 또는 금융사에서 보관 및 이용하여 수익률을 만들어 내게 됩니다.
보통 재직 중에 은행을 통해 DC, DB, IRP 로서 운용할지 말지 정할 수 있는데요. 상품별 특징과 운용방법, 차이, 중도 인출, 수수료 등 정보 얻어가세요.
퇴직연금
퇴직연금은 크게 사업장 또는 기업에서 설정해주는 방식과 근로자가 직접 설정하는 방식으로 나눠집니다.
● 사업장 설정
① 확정급여형(Defined Benefit, DB)
② 확정기여형(Defined Contribution, DC)
● 근로자 설정
③ 개인형 퇴직연금(Individual Retirement Pension, IRP)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DB형은 57.3%, DC형은 24.9%, IRP형은 17.4% 순으로 가입하고 있다고 합니다.
은행, 증권사, 생명보험사, 손해보험사, 근로복지공단 까지 퇴직연금 운용해주는 곳이 다양한 만큼 각 유형별 어떤 장점이 있는지 잘 살펴 봐야겠습니다.
1. 확정급여형(Defined Benefit, DB)
DB형 퇴직연금은 근로자가 퇴직 후 수령해야 할 금액이 미리 결정되는 형태입니다. 직원의 최종 평균 급여 수준과 근속 연수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게 됩니다.
■ DB형 특징
운용방법 | 기업이 직접 운용 | |
특징 | – 운용 책임과 결과 모두 기업에게 있습니다.(원금 손실 발생 시 기업 부담) – 기업은 정해진 산정 방법을 통해 근로자에게 정해진 퇴직금을 지급 – 근로자는 퇴직 시 연금 또는 일시금 수령 선택 가능 – 법정 사유에 한해 담보대출 가능 | |
장점 | [기업] ➊법인세 절감 ➋부채비율 감소 ➌경영효율 증대 ➍회계기준 변경 대응 | [근로자] ➊퇴직금 제도와 유사 ➋수급권 보호 ➌운용 부담 없음 ➍퇴직금 손실 없음 |
퇴직금 산정 | 퇴직 전 한 달 평균 급여 x 근속연수 | |
퇴직금 수령 | ➊연금 수급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을 시 ➋일시금 수령을 희망하는 경우 ➌개인 IRP 계좌를 통해 수급 가능 |
□ 퇴직금 산정 예시
[조건 예시] 근속연수 5년 차에 퇴직 시 퇴직 전 한 달 평균 임금: 2,000,000원 임금 상승률 적용(매 년 5% 상승) | 1년 근속 | 2,000,000원(100%) | ||
2년 근속 | 2,100,000원(105%) | |||
3년 근속 | 2,205,000원(110.5%) | |||
4년 근속 | 2,315,250원(116%) | |||
5년 근속 | 2,431,013원(122%) | |||
2,431,013원 x 5년 = 12,155,065원(약 1,215만원) *4년 근속 시: 2,315,250원 x 4년 = 9,261,000원(약 926만원) |
□ DB형 퇴직연금 많이 받는 꿀팁
퇴직이 결정 된 뒤에 DB형 한정으로 퇴직연금 많이 받는 꿀팁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근무 시간을 더 늘려서 한 달 평균 임금을 늘리는 방법 입니다. 주 52시간을 꽉 채워서 임금을 더 높이셔야 합니다.
또한, 잔여 연차가 남아 있을 시 월급에 산정되기 때문에 최대한 사용 안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위와 같은 방법들을 종합했을 시 12시간의 초과임금 수당 + 잔여 연차 수당이 더해지게 됩니다.
□ DB형 추천 이유
위와 같은 DB 형은 근로자가 자산 운용을 하지 않아도 되지 않는다는 점, 임금 상승률이 높으면 퇴직금 총액이 많아진다는 점 등이 있습니다.
① 근로자 부담 없음
– 확정연금 DB형은 기업이 주체가 되어 책임지기 때문에 근로자는 부담 없이 퇴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② 임금 상승률 적용
– 기업에서 매 년 임금 상승률을 제시한 만큼 근속에 따른 받을 수 있는 퇴직금 총액이 늘어나기 때문에 상승%가 얼마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 만약 임금 상승률이 높은 경우 DB형을 가입하게 된다면 이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확정기여형(Defined Defined Contribution, DC)
DC형 퇴직연금은 기업과 근로자 모두 퇴직연금에 일정 금액을 납입하는 형태입니다. 근로자가 직접 자산을 운용하는 방법으로서 운용실적에 따라 퇴직금이 정해지게 됩니다.
■ DC형 특징
운용방법 | 근로자가 직접 운용 | |
특징 | – 투자에 따른 책임은 개인에게 있습니다.(원금 손실 발생 시 본인 부담) – 받을 수 있는 퇴직금은 운용실적에 따라 변동됩니다. – 기업은 매 년 퇴직금 지급 처리(월 평균 급여 산정) – 추가 납입이 가능하며 12, 15% 세액공제 혜택 (총 급여 5,500만원 이하 일 시 15% 세액공제) – 근로자는 퇴직 시 연금 또는 일시금 수령 선택 가능 – 법정 사유에 한해 중도인출, 담보대출 가능 | |
장점 | [기업] ➊법인세 절감 ➋퇴직부채 부담 감소 ➌관리 불필요 | [근로자] ➊고수익 가능성 ➋수급권 보호 ➌새액 공제(기존 600 + 추가 300) ➍관리 지속성(이직 후에도 관리 가능) |
퇴직금 산정 | 퇴직 전 매 년 평균 급여 합산 x 투자손익 | |
퇴직금 수령 | ➊연금 수급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을 시 ➋일시금 수령을 희망하는 경우 ➌개인 IRP 계좌를 통해 수급 가능 |
□ 퇴직금 산정 예시
[조건 예시] 근속연수 5년 차에 퇴직 시 매 년 월 평균 임금 산정(매 년 3% 상승 예시) 투자 수익률 5% 적용 | 1년 근속 | 2,000,000원 | ||
2년 근속 | 2,100,000원 | |||
3년 근속 | 2,121,800원 | |||
4년 근속 | 2,185,454원 | |||
5년 근속 | 2,251,017원 | |||
총 10,658,271 x 5% = 11,191,184원(약 1,119만원) * 5% 손실 시 = -5% = 10,125,357원(약 1,012만원) |
□ DC형 꿀팁(세액 공제)
매 년 퇴직금이 지급되는 형태인 DC형은 본인이 추가 납입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새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 최대 900만 원까지 납입 가능하며 12%, 총 급여액 5,500만원 이하면 15% 세액공제 효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연 300만원 납입 시 | 연 900만원 납입 시 | ||
300 x 12% = 36만 원 | 900 x 12% = 108만 원 | ||
300 x 15% = 45만 원 | 900 x 15% = 135만 원 |
□ DC형 추천 이유
위 유형은 근로자가 직접 자산을 운용해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다는 점, 투명하게 운영이 가능 한 점 등이 있습니다.
① 근로자 직접 운용
– 임금 상승률이 높지 않은 상태에서 본인이 자산을 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투자에 관심있다면 유리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ETF-펀드, ETN-채권 상품 투자 가능)
ex) 인도 ETF 상품을 투자하거나 홍콩 ETF 상품 투자 가능(전체 퇴직연금의 70% 이내)
② 투명한 운영
– DC형은 본인이 어떤 투자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운용하는 방식에 따라서 수익이 변동 되며 실시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③ 퇴사 시 수령 혹은 연장 가능
– 만약 운용 중에 퇴사를 하게 된다면 IRP 계좌로 의무 이전 되어 일시금을 수령할지 해당 계좌로 계속 상품을 투자할지 결정하게 됩니다.
– 이직을 하게 된다면 DC형으로 유지 혹은 IRP 계좌를 통해 수령할 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세액 공제 혜택도 받아볼 수 있습니다.
3. 개인형 퇴직연금(IRP,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
IRP형 퇴직연금은 보통 이직이나 퇴사를 할 때 회사의 퇴직금을 수령받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이 때 개인은 퇴직금을 이용해 다양한 금융 상품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 IRP형 특징
운용 방법 | 개인이 직접 운용, 퇴직금 수령을 위해 반드시 개설 필요 | |
특징 | – 퇴직금을 수령 받아 개인이 임의로 투자 가능 – 퇴사 시 DB·DC 퇴직연금 수령용 – 해지 후 퇴직금 일시 수령 가능 – 900만 원 까지 새액 공제 혜택 | |
장점 | ➊펀드, ETF, 채권 등 다양한 상품 투자 가능 ➋추가 납입분에 한하여 13.2%, 16.5% 새금 공제(5,500만 원 이하 시 16.5%) ➌ISA 만기 계좌를 통해 10% 추가 새액공제 가능(300만 원 한도) ➍연금 수급 시 원금, 운용수익 세금 면제 | |
단점 | ➊해지 시 세액 공제 받은 원금 반환 ➋담보대출 불가함 |
□ 퇴직연금 IRP 해지 수수료
[조건] ➊퇴직금 일시수령 희망 ➋DB·DC형 퇴직에 따른 IRP 계좌 의무 전환됨 ➌IRP계좌로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 받지 않음 | ||
– 30일 이후 해지 시: 퇴직소득세, 지방소득세, 수수료 부과 – 30일 이내 해지 시: 퇴직소득세, 지방소득세 부과, 수수료 면제 |
4. DB DC IRF 차이
DB형 | DC 형 | IRP형 | ||||
운용 방식 | 기업이 직접 운용 | 근로자가 직접 운용 | 개인이 직접 운용, 퇴직금 수령을 위해 반드시 개설 필요 | |||
특징 | – 운용 책임과 결과 모두 기업에게 있습니다. – 기업은 위의 산정 방법을 통해 근로자에게 정해진 퇴직금을 지급 – 근로자는 퇴직 시 연금 또는 일시금 수령 선택 가능 – 법정 사유에 한해 담보대출 가능 | – 투자에 따른 책임은 개인에게 있습니다. – 받을 수 있는 퇴직금은 운용실적에 따라 변동됩니다. – 세액 공제 혜택 최대 900만까지 가능 – 근로자는 퇴직 시 연금 또는 일시금 수령 선택 가능 – 법정 사유에 한해 중도인출, 담보대출 가능 | – 퇴직금을 수령 받아 개인이 임의로 투자 가능 – 퇴사 시 DB·DC 퇴직연금 수령용 – 해지 후 퇴직금 일시 수령 가능 – 900만 원 까지 새액 공제 혜택 | |||
장점 | ➊임금상승률이 높으면 많은 퇴직금 받을 수 있음 ➋안전하게 정해진 퇴직금을 받을 수 있음 ➌퇴직금 산정 전 초과근무를 통해 퇴직금 더 많이 받기 가능 | ➊본인이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음 ➋매 년 기업에게 퇴직금을 DC형 계좌로 받음 ➌추가 납입이 가능하며 12, 15% 세액공제 혜택 ➍이직한 직장에 연계 가능 | ➊펀드, ETF, 채권 등 다양한 상품 투자 가능 ➋추가 납입분에 한하여 13.2%, 16.5% 새금 공제 ➌ISA 만기 계좌를 통해 10% 추가 새액공제 가능 ➍연금 수급 시 원금, 운용수익 세금 면제 | |||
단점 | ➊해지 시 세액 공제 받은 원금 반환 ➋중도인출 불가함 | ➊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 ➋연봉 상승률이 높으면 불리함 | ➊해지 시 세액 공제 받은 원금 반환 ➋담보대출 불가함 |
퇴직연금 중도인출
DC, IRP형은 중도인출 가능하며 DB형은 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는데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퇴직연금 마무리
회사에서 지급되는 퇴직금으로 가입되는 퇴직연금 시스템은 DB, DC형으로 구분됩니다. 미리 근로자의 퇴직연금을 정해놓은 DB형과, 본인이 직접 투자를 통해 퇴직금을 결정하는 DC형
임금 상승률이 높은지, 투자에 관심이 많은지 등에 따라 선택해서 가입할 수 있는데요. 추후 이직이나 퇴직시에 IRP계좌를 통해 퇴직연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이런 퇴직금은 IRP계좌에서 추가납입을 통해 세액공제를 받던지 ETF, 채권 등을 통해 자산 운용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들 잘 유의하시어 본인 자산을 축적해 나가세요.
자주 묻는 질문(FAQ)
Q1. 퇴직연금의 종류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A: 퇴직연금은 DB, DC형으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기업에서 운용하고 정해진 퇴직금을 주는 DB형과 본인이 운용해서 수익을내는 DC형입니다.
Q2. DC형 같은 경우에는 회사에서 주는 돈이 어떻게 책정되나요?
A: DC형 상품 같은 경우 일 년 연봉/12를 해서 월 평균 임금을 산정해 매 년 마다 주게 되어있습니다.
Q3. DB상품시 한 달, 3달 무엇이 맞는건가요?
A: 공식적으로 한 달이라고 명기되어있습니다. 퇴직전 30일분 평균임금
Q4. IRP 전환 시 수수료가 얼마나 발생하나요?
A: 30일 이내에 해지시 수수료는 면제됩니다. 이 외에 퇴직소득세는 별도 발생하오니 이 점 참고해주세요.
Q5. 퇴직연금 중도인출 후기 궁금합니다.
A: 가장 쉬운 후기로서 본인 명의로 주택을 구입한다던지 임차금을 마련하는 용도로 퇴직연금 중도인출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Q6. DC, DB 무엇을 선택해야할지 모르겠어요.
A: 평상시에 투자에 관심있으며 자산을 운용중이고 세액혜택을 받고싶으면 DC, 임금상승률이 높으며 안정적인 퇴직금을 보장받고싶다하면 DB를 선택하는걸 추천 드립니다. 둘 다 퇴직이나 이직 시 IRP계좌를 통해 일시 수령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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