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크리에이터’ 라는 정부에서 지역발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고 있는 사업에 관하여 얼마나 알고계시나요?
저도 정부에서 크리에이터를 발굴·육성까지 하는 사업이 있다고하니 정말 궁금해서 직접 다방면으로 알아봤는데요.
무려 로컬브랜드 창출 사업 연계까지 가능하더라구요. ’23년 기준 최대 6억까지 지원했다고하니, 평소 크리에이터에 관심이 있으셨거나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시는분들 집중하세요.
※ [지원사업 함께알아보세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선정된 예비창업자 최대 4,500만원 지원
※ [지원사업 관련 글]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 재창업, 원스톱폐업지원 등 네가지나?
로컬크리에이터 vs 크리에이터
■ 로컬크리에이터
‘로컬 크리에이터(Local Creator)’는 용어 그대로 지역에서 창작 활동을 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기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크리에이터 육성까지 두마리토끼를 잡기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특징으로서는 지역마다 특별한 자연, 문화 그리고 인적 자원 등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데 포커싱을 두고있습니다.
예시) 제주도 청보리, 감귤, 해녀, 현무암 등을 융합해 만든 맥주 또는 상품 브랜딩, 판매
※ [육성사업 세부내용] 2024 소상공인 지원사업 대표 5가지 신청하는법
■ 크리에이터
‘크리에이터(Creator)’는 장르, 지역에 한정되지 않으며 디자인, 음악,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 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통틀어 말합니다.
현재, 유튜브, 인스타그램, 브런치 등에 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젊은세대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있습니다.
특징으로서는 작업 범위나 영향력이 국내·외를 막론하고 광범위하다는 점입니다. 또한, 개인의 창의성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게됩니다.
예시) 전통의 아름다움(기와, 하회탈)을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핸드폰 케이스 제작·판매
☞ [같이 알아두면 좋아요.] 2024 중소기업 정책자금 신청방법(최대 60억 지원)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
2020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발굴·육성 하고있는데요. 매년 사업공고를 통해 지원받고있습니다.
1. 사업규모: 220개팀, 68억원
2. 지원내용
자금 지원: ’23년도에는 최대 4천만원 지원하였으며, 예비창업자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와 연계하여 창업교육 및 최대 3천만원의 사업화 자금도 함께 받을수있었습니다.
로컬사업화 지원: 체계적인 로컬 육성 및 지속적인 홍보·네트워킹을 통한 지원을 제공합니다.
네트워크 지원: 지역혁신을 위해 교류의 장을 만들어 로컬크리에이터 간 아이디어를 융합하여 협업을 유도, 지원해줍니다.
기타 연계 지원: 특허청의 IP 창출 종합 지원사업,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 전문인력 사업과 같은 창업활동을 연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3. 신청방법: 중소벤처기업부 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온·오프라인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나 관련 보도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경쟁률: 평균 15.4:1(2020년 ~ ), 30대 이하가 61.7%
로컬브랜드 연계
로컬크리에이터가 사업아이템과 지역 자산(인적·물적)을 연결하여 지역 정체성을 골목길에 담아내어 브랜드를 창출과 연계되도록 지원해줍니다.
즉, 로컬크리에이터 지원부터 로컬브랜드 창출까지 정부에서 지원받을수있습니다.
’23년도에는 로컬크리에이터로 선정된 후 로컬브랜드와 매칭 사업으로 연계되어서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 민간자금유치를 통한 최대 5억원의 정책자금도 지원받았습니다.
로컬크리에이터 성공사례
로컬크리에이터로서 대표적인 사례 5가지 알아볼게요.
어반플레이: 마포구 연남동과 서대문구 연희동 지역의 낙후된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지역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했어요.
남해의봄날: 바닷가 출판사들이 함께 구독 서비스 ‘책바다봄’을 시작하였고 책과 함께 특산물(남해, 동해, 서해)을 집에서 받아볼 수 있게 하여 지역의 가치를 재조명해줬습니다.
파란공장: 제주 로컬크리에이터들이 협업하여 만든 제품들(대나무 칫솔, 엽서 등)로 지역사회 내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기여하였습니다. 수익금 중 일부는 환경보호, 길고양이 보호, 제주 4·3후원사업 등에 사용하고있다고 해요.
테라로사: 강릉의 폐공장을 카페로 개조하여 강릉의 명소로 만든 토종 커피브랜드로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으로 지역 활성화까지 이룬 좋은 예로 손꼽힙니다.
서피비치, 칠성조선소: 양양 서피피치는 군사지역으로 활용되지 않던 해변을 서핑전용 해변으로 조성하여 연간 30만 명이 방문하는 관광명소로 탈바꿈시켰으며, 속초 칠성조선소는 가업으로 운영하던 조선소를 복합 문화공간으로 변모시켜 방문객을 유치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했어요.
글을 마치며
‘로컬크리에이터’ 즉 지역 특색을 담아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가치를 창출하는 직업을 크게는 로컬브랜드까지 연계 창업할수있는 기회를 정부에서 지원해준다고 하는데요.
좋은 아이디어와 실행력만 있다면 정부 지원을 등에 업고 도약할수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예시만 봐도 정말 훌륭하지 않나요?
그렇기에 이 분야에 관심있고 도전하고자 한다면 꼭 시도해보세요.
※ [지원사업 관련 추가정보] 소상공인컨설팅, 무료법률구조 사업 4일 컨설팅, 3억 소송 지원?
FAQ
1.로컬크리에이터로 선정되면 집중해야할 분야가 있나요?
네, 현재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7대분야 즉 비즈니스로 분류하였는데요. '지역가치, 로컬푸드, 지역기반제조, 지역특화관광, 거점브랜드, 디지털문화체험, 자연친화활동' 이 있습니다.
2.로컬크리에이터 지원 결격사유가 있나요?
일반적으로 참여하고자 할 때 따로 적혀있는 결격사유는 없으나 사업의 목적과 기준에 부합하는지 여부가 중요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성장촉진과(☎044-204-7854),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042-363-7722)에 문의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