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앞바다 원유 정말 묻혀있을까 궁금하시지 않으신가요? 2024년 6월 초 전국을 떠들썩 하게 만든 뉴스가 보도되었습니다.
바로 포항 앞바다에 석유·가스 140억 배럴 매장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이며 20%대의 시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저 또한 원유가 대한민국에서 탐사, 시추된다면 너무 좋겠지만 어떻게 될지는 계속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이며 관련 정보 알려드리겠습니다.
| ➊포항 앞바다 원유 개요, ➋탐사 기업, ➌시추 기업, ➍전문가 의견 ➎총정리 등 |
포항 앞바다 원유 개요
포항 앞바다 원유 소식은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발표한 내용으로서 이전 1976년 박정희 전 대통령이 발표했던 적이 있었던 내용입니다.
| 양상 | 세부 정보 |
|---|---|
| 위치 | 대한민국 포항시 영일만(38 ~ 100km 해역) |
| 예상 매장량 | 35억에서 140억 배럴의 석유 및 가스 |
| 예상 가치 | 2,000조 원 |
| 탐사 회사 | Act-Geo(미국 기반 컨설턴트) |
| 시추 시작 | 2024년 11월 예상 |
| 예상 결과 | 2025년 상반기 |
| 생산 전망 | 2035년부터 잠재적 생산 시작(발견 후 7-10년) |
| 전략적 중요성 | 수입 에너지 의존도 감소, 국내 에너지 가격 안정화 |
| 시장 반응 | 에너지 기업(한국가스공사, SK이노베이션 등) 주가 급등 |
| 전문가 의견 | 에너지 안보에 대한 낙관론과 기술적, 재정적, 환경적 문제로 인한 신중함을 표하고 있음 |
포항 앞바다 원유 탐사 기업
포항 앞바다 원유 탐사는 미국에 본사를 둔 컨설팅업체인 액트 지오(Act Geo)라는 기업에서 진행하였으며 매장량이 35억 ~ 140억 배럴 사이로 추정 보고했습니다.
탐사 방법은 물리 탐사로서 저명한 지구과학자이자 액트 지오 설립자인 Vitor Abreu(비토르 아브레우)가 탐사를 주도했다고 합니다.
■ 액트 지오 기업
액트 지오는 재무제표, 실적 등 눈에 도드라지는 부분이 없지만 지질 공학 및 서비스 부문에서 전문 기업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지질 조사, 현장 평가 및 인프라 계획을 위한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고급 지질 공학 엔지니어링 솔루션에 중점을 두며 원유 탐사, 건설, 광업 및 환경 프로젝트 부분에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기술은 있는 것으로 보이나 실제로 어떤 성과가 있는지는 불명확한 기업으로서 설립자이자 직원인 Vitor Abreu(비토르 아브레우)의 이력은 아래와 같습니다.
- 석유 탐사, 개발 및 생산 분야 30년 이상 경험
- 22개국, 31개의 퇴적분지에 걸쳐 개발 및 탐사 이력
- 16% 성공 확률을 기록한 가이아나 Liza 유전 프로젝트 참여 시추 성공
- 엑슨모빌(ExxonMobile) Stratigraphy Group 책임자
즉 기업 자체는 큰 신뢰성은 없으나 대표의 약력으로 봤을 때는 수준 높은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개인적인 의견
아브레우라는 사람의 이력과 수준 높은 지식을 가졌다는 사실은 인정하지만 조사국 데이터에 따르면 액트 지오의 직원, 자산 부분에서 매우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저 또한 이미 호주에서 유명한 탐사 기업이 10년 넘게 데이터를 분석 후 가망이 없다는 데이터가 더 신뢰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2023년도부터 1년도 되지 않은 기간에 석유가 매장되어 있다는 걸 어떻게 증빙했는지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았다고 봅니다.
이번 정부가 조금은 성급한 판단을 내리지 않았나 개인적으로 생각해 보지만 실제로 석유가 매장되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포항 앞바다 원유 시추 기업
국민들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정부는 시추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5월 노르웨이 해양 시추업체 시드릴(Seadrill)과 시추천 ‘웨스턴 카펠라’와 사용 계약을 맺었습니다.
1회 시추공을 꽂을 때마다 1,000억 원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하며 이를 5 ~ 9회 시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만약 정말로 원유, 천연가스와 같은 화석연료가 나온다면 대한민국 경제 성장에 큰 이익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 시드릴 기업
| 구 분 | 내 용 |
|---|---|
| 설립일 | 2005년 |
| 시가총액 | 약 35억 달러 |
| 주가 상승률(1년) | 35.53% |
시드릴(SDRL)은 석유 및 가스 산업에 고급 시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시추선, 반잠수식 굴착 장치, 잭업 굴착 장치 등 기술적으로 진보된 기기들을 운영하며 얕은 수심 ~ 초심해 환경 모두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주요 석유 대기업, 국영 석유 기업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이력이 있어 높은 신뢰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금번 포항 앞바다 시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상당한 퀄리티를 가진 기술력으로 가능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포항 앞바다 원유 전문가 의견
탐사 및 시추 계획에 있어 전문가들의 의견 또한 분분합니다. 외신에서는 한국에서 터무니없는 일을 벌이고 있다는 시선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 긍정적인 전망
만약 이 발견이 실체화된다면 한국 에너지 부문의 판도를 크게 바꿀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현재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구조를 개선할 수 있으며 최대 1조 8,700억 달러로 추산되는 경제적 이점을 야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는 매장지 개발에 따른 일자리 창출, 지역 기반 시설 발전 등 포함되어 있으며 향후 한국은 보다 자립적인 위치에 올라설 것입니다.
■ 부정적인 전망
사실 이미 호주의 ‘Woodside’라는 5,000명의 직원과 600억 달러의 자산을 갖춘 대형 기업에 10년 넘게 수집되고 분석되어 왔습니다.
2007년 ~ 2023년 1월까지 한국 남동부 해안 해저를 살펴본 결과는 ‘더 이상 유망한 것으로 간주되지 않는다’라고 결론이 났죠.
그런데 1년 만에 액트 지오라는 기업에서 20% 확률을 제기하며 정부에서 5억 달러의 비용을 들여 시추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외신에서는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많으며 상당한 실패 위험이 있어 재정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비평가들은 윤석열 정부가 다른 문제들로부터 주의를 돌리기 위해 충분한 협의 없이 성급하게 발표했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총정리
2024년 06월 윤 정부에서 석유가 매장되어 있다는 다소 충격적이지만 경제에 한 획을 긋는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액트 지오라는 기업에 Vitor Abreu가 1년 동안 분석한 자료를 기반으로 20% 확률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결과적으로는 성급하게 발표했으며 근거가 불충분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우리나라에 석유가 나온다면 좋지만 어떻게 될지는 ..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1. 액트 지오 기업 믿을 만한가요?
A: 아브레우라는 사람의 경험, 지식 등은 무시할 수 없으나 회사 자체는 문제가 있습니다. 유일한 직원은 본인 혼자이며 연간 판매량도 27,000달러에 불과했습니다. 이런 회사가 한국과의 계약 후 5,000만 달러로 매출이 증가한 점은 정말.. 유감이라고 생각하며 2019년 초부터 2023년까지 세금 체납으로 미국에서 회사 설립 허가를 박탈당한 적이 있습니다.
Q2. 시추가 된다면 어떻게 되나요?
A: 실제로 원유가 시추가 된다면 이상적인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습니다. 우선 대한민국 같은 경우 천연가스, 석유 모두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자립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관련 일자리 창출 및 대한민국 복지 등 여러 부분에서 수준이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Q3. 대한민국 원유 관련 종목 궁금합니다.
A: 우선 시추에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한국석유공사(KNOC)가 있으며 관련 종목으로 SK이노베이션, 한국가스공사, 인천도시가스 등 천연가스, 석유 관련 기업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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